전 글인 CPU, 메인보드에 이어서
이번에는 RAM과 그래픽카드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3. RAM + 방열판
RAM: 삼성전자 DDR4 8G PC4-21300
램은 제조사에 따라 오버클럭 수율이 다르고
그 중에서는 역시 삼성의 시금치 램이
램오버 수율이 높다고 합니다.
저는 딱히 램오버를 할 생각은 없었지만
혹여나 나중에 생각이 바뀔까 하고
주저없이 삼성 시금치 램으로 선택했습니다.
타 제조사와 가격차가 그다지 크지 않기도 했습니다.
용량은 16GB 한 개보다
8GB 2개로 듀얼 채널을 구성하는게 좋다고 하여
시금치 램 8GB 2개로 선택했습니다.
RAM 방열판: JONSBO NC-1 White RGB
그리고 저는 여기에 화이트 색상의 램 방열판까지 달았습니다.
제 주변에서 램에 방열판을 쓰는 경우는 많이 본 적이 없어
처음에는 추가할 생각이 딱히 없었는데,
램 특유의 시금치 색상을 가리면 훨씬 이쁠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NC-1 제품은 LED를 단색 출력으로 제어할 수 없고
여러 색상으로 자동 전환하면서 점등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다른 존스보 제품(NC-2, NC-3)과 비교해봤을 때
NC-1 제품이 더 이쁜 것 같아서 위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4. 그래픽카드+지지대
그래픽카드: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Gamer OC D6 8GB
4-1) 그래픽카드 칩셋 제조사
그래픽카드 칩셋 제조사에는
엔비디아(NVIDIA)와 AMD가 있습니다.
AMD의 라데온 시리즈는 아직 자잘한 오류가 있고
몇몇 설계 툴에서는 호환이 안된다는 얘기가 있어
처음부터 배제하고 그래픽카드를 골랐습니다.
4-2) 그래픽카드 사양 결정
사양을 결정할 때는 위 벤치마크 표를 참고하면서 골랐습니다.
나중에 트리플 모니터를 맞추고 레이싱 게임을 할 계획인데
당시 어느 정도 해상도와 주사율의 모니터를 구매할지 결정해놓지 않아
여기서 일단 RTX 2060 ~ 2070 SUPER 정도로 좁혀놨습니다.
4-3) 그래픽카드 제조사 결정
화이트 색상 그래픽카드 제조사에는
갤럭시(GALAX), 이엠텍(emTek), 기가바이트(GIGABYTE),
아수스(ASUS) 등이 있었는데
갤럭시가 가장 이쁘기도 했고, AS도 괜찮다고 해서
갤럭시 제품 중에서 제가 원하는 사양의 제품을 고르기로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가격과 디자인을 고려했을 때
팬이 3개가 있는 RTX 2060 SUPER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래픽카드 지지대: 3RSYS ICEAGE G4 그래픽카드 지지대 (SILVER)
그래픽카드가 길다보니 조립하고 난 후
끝부분이 처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뒤늦게 지지대를 구매했습니다.
위와 같은 원통형 지지대 제조사에는
오르비스(ORBIS), 아이구주(iGUJU), 앱코(ABKO), 3RSYS 등이 있었는데
저는 3RSYS 제품이 가장 깔끔해 보였습니다.
그래픽카드 지지대에는 앞의 원통형 디자인 외에도
위처럼 그래픽카드 전체를 지지하면서,
LED 라이트를 지원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가격 차이는 그다지 나지 않지만,
지지대까지 LED 라이트가 들어오면 뭔가 과할 것 같아 자제했습니다.
RAM과 그래픽카드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글에 이어서 SSD와 HDD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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