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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일상

[일상] 컴퓨터 책상 선정리 3탄 (두닷 콰트로 데스크)

by 옥또캐드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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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리 2탄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아, 본가에서 나와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부모님이 사놓으셨던 현대리바트 책상을 컴퓨터 책상으로 썼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전부터 사고싶었던 두닷 콰트로 시리즈 책상을 구매해봤습니다. 

 

두닷 콰트로 데스크 시리즈 19size (400~2000mm)  

 

콰트로 데스크 시리즈 19size (400~2000mm)

-20% 82,000원, 무료배송. 리뷰 4.8점, 9,372개

ohou.se

    책상이 바뀌다보니 선정리도 다시 새로 했어야 했는데, 개인적으로 전보다 훨씬 깔끔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상은 오늘의집에서도 순위가 높은 만큼 많은 분들이 컴퓨터 책상으로 사용하실 것 같으니, 제 포스팅이 선정리하실 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선정리가 다 된 앞모습 먼저 보여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본체 위치는 전과 동일하게 책상 아래입니다. 책상을 새로 사면 본체까지 책상에 올릴 수 있는 사이즈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방 구조를 고려하다보니 현실과 타협하고 모니터 3개만 들어갈 수 있는 1600 X 600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먼저 멀티탭을 책상 뒷쪽 기둥의 적당한 위치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했습니다. 제가 사용한 케이블타이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20cm짜리인데, 웬만한 케이블타이 길이로는 기둥+멀티탭을 고정하려면 케이블타이 2개를 ㄴ+ㄱ 형태로 합쳐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멀티탭에 뚫려있는 나사구멍을 이용해 상판에 아예 나사로 고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책상을 훼손하고싶지 않아서 이 방법으로 정리했습니다.

 

    이제 이 배선도대로 생각하면서 선정리를 진행했습니다. 배선도를 먼저 그려놓고 정리를 한건 아니고, 이해를 돕기 위해 포스팅하면서 따로 그려봤습니다. 랜선은 위 배선도처럼 책상 우측에서 따로 들어와서, 본 포스팅 내용에서는 제외했습니다.

 

    모니터암에서 나오는 선들을 케이블 타이로 책상 프레임을 따라가면서 고정해주었습니다. 책상 프레임과 상판 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케이블타이로 선정리하기 딱이었습니다. ③ 선이 다 정리된 것 같으면 케이블 타이를 꽉 조이고 잘라줍니다.

 

    ④ 박스탭에서 나오는 전원선과 모니터선도 멀티탭 옆에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정렬해주고, ⑤ 전원선이 짧은것부터 멀티탭 위쪽에 하나씩 꽂아줬습니다. ⑥ 그리고 마무리 작업으로 다이소에서 샀던 꽈배기 케이블 홀더로 본체로 내려가는 선들을 한 뭉탱이로 묶어주고, ⑦ 케이블타이로 책상기둥+멀티탭+선 묶음 통채로 한번 더 고정해줬습니다.

 

    꽈배기 케이블 홀더 길이가 부족한 바람에 아랫부분이 저렇게 남아버려서 추가로 구매할까 했는데, 집주변 다이소에는 이상한 색상밖에 안팔아서 그냥 아쉬운대로 케이블타이로 마무리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최근에 구매한 LED스트랩이 있어서, 선정리를 끝내고 적당한 위치에 사진처럼 설치해줬습니다. 


    책상의 디자인이 간결해져서 전보다 선정리가 훨씬 더 깔끔하고 간단하게 끝난 것 같네요. 많은 분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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